00년, 03년, 05년 즈음에 쓴 글들을 모았습니다.
아래의 설명들은 상급스키어에게 해당되는 설명이기 보다는
초급과 중급에서는 더욱 절실히 필요한 설명이니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이 내용은 카빙스키 출연후에
종래의 스킹과 카빙스킹을 비교하여 설명한 부분과
(00년 즈음 쓴글)
최근의 달라진 카빙 기술의 특징과
(05년에 쓴글)
스키를 읽는(느끼는)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나누어져 있는것을
(03년즈음 쓴글)
합친것으로
스키 기술의 변천처럼 지금 보면 좀 고전적인 내용도 있습니다.
- 00년 즈음 종래의 스킹과 카빙스킹을 비교하여 쓴 글 -
스키타는 기술을 훈련하기 보다는,,,
이왕 타는거 재미있게 스킹하면서
보기 좋은 모습으로 스킹하는 방법을 설명하여 봅니다,
아래에 설명하는 방법을(스킹기술) 마음에 두고 타보세요,
그러면 어느 순간부터는 기술이 적용되는 느낌(카빙감과 리바운드에 의한 스킹리듬)과 재미가 증폭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스키 기술은 많은 시간이 필요 하다는 걸 염두 하면서요....
카빙스킹이 스키딩보다 재미있을수 있는 이유는
좌우 리듬(리바운드에 의한)개념의 스킹을 할수 있고,
가속의 손실이 적어 다이나믹한 스킹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키는 산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는 속도를 다시 산으로 올라가거나,
스키로 설면에 저항을 주어서,
크고 작은 회전(턴)으로 조절되는 가속을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즉 슬로프에서
크고 작은 턴을 예쁘게 잘 만들면서,,,,
가속을 잘 조절하는것이 스키를 잘 타는 것입니다
이렇게 크고 작은 예쁜 턴을 만드는 스키기술을
스키딩과 카빙 기술로 크게 분류할수 있는데,
스키딩과 카빙의 크 차이점은
스키딩 스킹은 업다운(상하)개념의 스킹 기술이라면,
카빙은 좌우(리바운드에 의한)개념으로 스킹을 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빙스키 기술은
스키딩기술 보다 리듬(좌우)을 만들기 수월하고 가속의 손실이 적기 때문에 스키딩보다는 재미있을수 있다는 생각하여 카빙 기술에 비중을 두어 설명합니다,
(참고 : 일반적인 숏턴에서의 한회전은 스키딩이나 카빙으로 턴을 진입하고 피벗팅이나 테일 덤핑으로 턴을 마무리 합니다, 즉 일반 스키어가 하는 대부분의 숏턴은 한회전에 여러 기술이 적용되어 완성됩니다.,,,,급경사에서의 카빙숏턴은 속도제어가 어렵습니다,)
스키딩 스킹의 경우에는
스키 플레이트 바닥 면이 설면과 평행으로 미끄러지는 스킹 기술로서,
리듬을 만들기 위한 리바운드의 콘트롤이 쉽지않아 재미가 덜합니다.
(급경사에서의 가속제어는 피벗팅이 석인 스키딩 숏턴이 효율적이며 강한 상하 리바운드를 이용한 스킹이 됩니다)
위의 설명처럼
카빙 스킹을 잘하면 보다 재미있는 스키를 탈수가 있습니다.
카밍스키를 잘타기위한 원칙적인 방법을 안내하겠습니다.
카빙턴을 잘하는
첫째 기술은(스키딩이 되지않게 하는 방법)
아주 지긋이 스키 스키의 탑밴드 엣지가 설면을 파고 들게 하여 회전을 시작하고,
회전이 완성되면 지긋이 설면에 잠겨있는 엣지를 풀어 회전을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둘째 로우 하우는(회전 진입시에는 전경, 회전완성시에는 중경 자세 유념)
회전을 시작 할 때 100m 전력 질주 할 때의 자세처럼 가슴은 스키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던져 주고, 바깥쪽 어깨와 팔은 일체가 되게하여 지긋이 회전방향 앞에 스키의회전 보다 조금앞에 밀어서 놓듯이 놓아줍니다(선행자세)
이때 안쪽 스키로는 바깥스키가 만드는 회전에 살짝 종속되는 느낌으로 스키의 각을 대응시킵니다.
(카빙 숏턴의 경우에는,
다음턴 준비를 빠리 하기위해, 엄격한 중경과 크지 않은 앵글과, 사이클 타임이 좀 짧을뿐, 스키가 설면을 지긋이 파고들게 하는 기술은 꼭 같이 적용됩니다)
카빙턴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정리 하면
- 지긋이 회전에 진입(탑밴드를 세우고) 하고,
- 이때 전경과 선행 자세를 취하는 것 입니다.
카빙스킹이 스키딩보다 재미있을수 있는 이유는
좌우 리듬(리바운드에 의한)개념의 스킹을 할수 있고,
가속의 손실이 적어 다이나믹한 스킹을 할수 있기 때문이며,
이 좌우 개념의 크고 작은 리바운드(리듬)은
우리에게 스키 타는 재미를 더해 주는것 같습니다.
- 05년에 달라진 카빙 기술의 특징을 추가한글 -
바깥 스키의 콘트롤이 어느정도 되면
이제부터의 카빙 회전은 아래의 설명처럼
눌러서 만드는 기술(05/06년 기술)을 사용하면, 쉽게 카빙턴을 할 수 있습니다.
- 바깥스키의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이유:인 아웃엣지의 각을 유사하게 만들기위해,
설면에 앳지가 물리는 현상으로 부터 좀 여유로울수 있어 안전합니다)
- 가슴을 스키가 진행할 방향으로 선행 시킨후
(스키가 가슴을 따라 오게 한다는 마음으로,,)
- 어깨 넓이의 오픈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두스키 모두를
그대로 골반으로 눌러 주면 누르는 정도에 따라 엣지의 깊이 만큼 작은 회전이 되는데,
- 이때 인엣지와 아웃엣지에 비슷한 하중이 부드럽게 설면을 파고 드는 감을 느끼면 카빙이 시작되는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notice: 많이 누를수록 앳지가 깊어 지고 플레이트가 세워 지면서, 작은 회전이 그려 집니다,
즉 누르는 정도로 카빙턴 크기를 정하는 겁니다,
이기술을 사용하면,
바깥 스키 위주의 카빙(같은 50:50의 하중 이라도)과는 많이 다른(쉽고 안정된) 카빙 경험을 하게 됩니다.
- 03년즈음에 쓴 스키를 읽는(느끼는) 방법에 대한 설명 -
더하는 글 : 스키 플레이트의 특성을 느끼는 방법
스키플레이트 특성을 느낄려도 유념하시면 초급부터 느낄수 있습니다,
느끼는 방법은(카빙 스킹을 잘 할수 있는 방법)
1.회전진입시에는 안쪽 탑밴드의 설면을 파고 드는 기울임정도에서 오는 감각을 엄지 발가락으로 읽으세요
2.회전이 완성되는 정도를 발바닥과 발목으로 감지하세요.
(스키딩시에는 발바닥 전체에 골고루 분포된 가압을 감지하세요)
3.회전이 완성되면 테일부분 까지 골고루 분포된 하중을 확인(중경) 하면서,
스키가 휘어진 정도를 무릎으로 감지하세요,
4.완성되는 원심력으로 휘어진 스키가 튕겨내는(반작용) 리바운드(카빙시 좌우, 스키딩시 상하)를 무릎으로 받아,
5,몸으로 축적(전달)하여 다음 회전을 시작하는 리듬(작용)으로 사용하세요.
(이 리바운드의 크기를 기억하였다가 다음 회전시 필요한 리바운드의 크기를 정합니다.)
6.기억된 다음회전에 필요한 리바운드 만큼 탑밴드를 기울여서
1항처럼 회전을 시작합니다.
이런 스키 기술에 대한 느낌을 읽을수 있는것은
대분분
처음엔 100번 할때 한번,
다음엔 10번 할때 한번,
그리고는 원하는 대로 매번 느낌을 읽을수 있는걸 보면,,,
스키를 보다 재미있게 타기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00년, 03년, 즈음에 쓴 글들은 정리하고 05년에 좀 보태서
SkiClub4050의 ski column 계시판에 올린 글 입니다. - 윤석원 글 -
